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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우승상금만 431억, 크로아티아는 317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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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3800만 달러(약 431억 원).

프랑스가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거머쥔 상금이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서 크로아티아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년 자국 대회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별을 달았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대회 3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을 받으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4년 전 브라질 대회 땐 독일이 3500만 달러(약 397억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한 바 있다.

준우승국 크로아티아는 프랑스보다 1000만 달러(약 114억원)가 적은 2800만 달러(약 317억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됐다.

3위 벨기에와 4위 잉글랜드는 각각 2400만 달러(약 272억 원)와 2200만 달러(약 249억 원)를 받는다. 조별리그서 탈락한 한국은 800만 달러(약 91억 원)를 거머쥐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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