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휴식’ TB, 연장 10회 끝내기 만루포로 패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16 07: 57

최지만(27·탬파베이)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휴식을 취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겟 필드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결장했다. 탬파베이가 7-11로 패했다. 49승 47패의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15일 미네소타전에서 네 번의 타점기회를 날린 최지만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제이크 바우어스가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탬파베이는 2회초 3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 나갔다. 미네소타는 7회말 에디 로사리오와 브라이언 도지어의 2타점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5-4로 역전했다.
탬파베이는 8회초 제수스 수크레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6-5로 뒤집었다. 미네소타는 8회말 만루에서 조 마우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이뤘다. 로사리오의 적시타가 터져 7-6으로 재역전했다. 9회초 탬파베이가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말 브라이언 도지어는 끝내기 만루홈런을 때려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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