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세븐틴의 청량미, 마마무의 정열..오늘(16일) 동시 컴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16 08: 11

그룹 세븐틴과 마마무가 오늘(16일) 동시에 컴백한다. 
마마무와 세븐틴은 16일 오후 6시 동시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여름 가요대전을 더욱 뜨겁게 달굴 라인업이다. 마마무와 세븐틴 모두 각 팀만의 색깔과 음악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대되는 컴백이다. 
마마무는 이날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이고 강렬한 보컬과 한층 풍부해진 다이내믹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사이다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마마무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 '레드 문'에는 타이틀곡 '너나 해'를 비롯해 호러블한 분위기의 '여름밤의 꿈', 촉촉한 일렉 기타 리프에 멤버들 각각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감미로운 미디엄 알앤비 '장마', 마마무의 색다른 청순미를 느낄 수 있는 '하늘하늘(청순)', 트랩 장르로 강한 힙합 비트 위 특이한 훅이 돋보이는 '잠이라도 자지', 문별의 솔로 데뷔곡 'SELFISH'까지 마마무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총 6트랙이 수록됐다. 
또한, 함께 공개되는 '너나 해'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배경 속 마마무의 고혹적인 섹시미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정열의 레드를 입은 마마무는 더 강렬하고 화려한 도발적인 남미의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초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가동한 마마무는 옐로우, 레드, 블루, 화이트 등 멤버별 시그니처 컬러를 사계절에 비유, 네 가지 컬러를 상징하는 앨범을 선보이며 가요계를 마마무의 색깔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새 미니앨범 '레드 문'은 문별의 상징 컬러 '레드'에 문별의 이름에서 따온 '문(달)'을 합한 것으로, 여름과 닮아 있는 마마무의 화려하면서 정열적인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세븐틴은 역대급 청량미로 컴백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어쩌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미니 5집 '유 메이크 마이 데이'는 세븐틴이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세븐틴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한 순간을 담았으며 청량한 에너지에 한층 더 성장한 이들의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드러낸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어쩌나'는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세븐틴만이 표현해내는 예쁜 가사와 경쾌한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함께 녹아들어 한층 세련되고 청량한 분위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틀곡 '어쩌나'를 포함해 단체곡인 'Holiday(홀리데이)',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보컬, 힙합, 퍼포먼스 각 유닛의 곡인 '나에게로 와', 'What's Good(왓츠 굿)', 'MOONWALKER(문워커)' 등 총 6곡을 수록, 음악팬들을 완벽히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세븐틴만의 다채로운 여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꽉 채운 새 앨범은 세븐틴이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진정성을 더했으며, 항상 다양하고 색다른 곡들로 대중들 앞에 나서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과연 세븐틴이 이번에는 어떤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13인 13색 매력을 선사할지 대중은 물론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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