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 결승홈런’ 다저스, 지구 1위로 전반기 마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16 08: 22

LA 다저스가 전반기를 지구 1위로 마쳤다.
다저스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53승 43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6⅔이닝 6피안타 8삼진 4볼넷 3실점했다. 커쇼는 3-3이던 7회초 마운드에서 내려가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마에다 겐타가 구원으로 등판해 7회를 대신 마쳤다.

다저스는 2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선제 솔로포,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1타점 희생타, 커쇼의 1타점 적시타가 터져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에인절스는 4회 제프리 마르테의 3점 홈런으로 단숨에 동점을 이뤘다.
팽팽하던 7회말 에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뽑아 균형을 깼다. 다저스는 8회말 앤드류 톨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져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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