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정양, 셋째 임신으로 전한 D라인 근황..반가운 섹시 스타(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16 11: 00

'세 친구' 속 섹시 간호사로 유명했던 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5개월차의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과거 '세 친구'를 기억하는 이들은 오랜만에 들려온 정양의 행복한 소식에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정양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5개월.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에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 준 사진으로 대체하려고요.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 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양은 한 야외 수영장에서 D라인이 드러나는 수영복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임신 중임에도 여전히 늘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양은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정양은 극중 섹시한 간호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딱좋아!',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E채널 '여자는 다그래',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2010년 이후 활동이 뜸해진 정양은 그로부터 2년 뒤인 2012년 11월 중국계 호주인 A씨와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 출신으로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한 금융가로 알려졌다.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정양은 최근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5개월 차인 정양은 나이와 출산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몸에 대해 "다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는다"며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어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이라며 현재의 상태를 전했다. 
18년 전 대중들의 사랑을 얻으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배우에서 이제는 아내, 그리고 엄마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정양이다. 평소에도 자신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왔던 정양이기에 갑작스러운 근황 공개는 아니지만, 셋째 임신이라는 축복받아할 좋은 소식에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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