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빨리 넣자"..'섬총사2' 이연희, 갑오징어 라면 앞에서 무장해제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6 11: 27

'섬총사2' 이연희가 갑오징어 라면 앞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올리브 예능 '섬총사2' 4화에서는 소리도 마을 어르신들을 도와 이각망 어업, 낚시 등에 나서는 섬총사들의 알찬 하루가 펼쳐진다. 특히 노동 후 즐기는 꿀맛 라면부터 섬총사 멤버들 모두가 함께 하는 첫 저녁식사 먹방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강호동과 이연희, 위하준은 아침부터 배를 타고 고기잡이에 나선다. 탁 트인 바다와 잘 어울리는 위하준의 노래 한 곡으로 출항부터 파이팅이 넘쳤다는 후문. 특히 섬총사 사상 가장 큰 참돔부터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로도 선정됐던 달고기 등 평소 잘 볼 수 없는 물고기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위하준은 섬 출신답게 생선도 능숙하게 다뤄 소리도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고. 

고기잡이 노동 후 작은 부두 한 켠에서 즐기는 라면 먹방도 이어진다. 메뉴는 호동이 직접 손질한 갑오징어 라면. 라면이 빨리 익기를 기다리며 위하준의 예능 입문을 위한 현란한 무반주 댄스가 펼쳐진다. 노래, 춤 다 되는 하준에게 마음을 빼앗긴 강호동에게 제작진이 '송민호vs위하준' 질문을 던진 가운데 선택의 기로에 놓인 강호동의 반전 대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갑오징어 라면 앞에서 무장해제된 '섬블리' 이연희의 반전 모습이 드러날 예정이다. "빨리 면 넣으면 안 돼요?"라며 빨리 먹고 싶어 현기증까지 호소했다는 후문. 갓 잡은 쫄깃한 갑오징어에 탱글탱글한 면, 하준네 갓김치까지 곁들여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라면이 완성되자 이연희는 신발은 물론 바람 때문에 펄럭거리는 모자도 벗어던지고 본격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호동의 예능 먹방 지도를 받은 하준과 연희의 '실전 먹방'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섬총사 멤버들이 함께 만드는 첫 저녁식사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드라마에서 중식 셰프 역으로 활약 중인 태항호가 짜장면 만들기에 도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섬대장 호동의 첫 솔로 광어회 뜨기도 진행된다. 멤버 모두가 함께 3시간 만에 완성한 푸짐한 저녁상의 맛과 비주얼이 기대감을 더한다. 저녁식사 후 갑자기 진행된 '나만 알 것 같은 상식 퀴즈 내기' 대결도 폭소를 선사할 전망. 모두의 예상을 벗어난 '순수 청년' 위하준이 낸 퀴즈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 nahee@osen.co.kr
[사진] 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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