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라이프 온 마스' 측 "취객 난입·지체 有..수사 상황 알 수 없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6 12: 17

'라이프 온 마스' 측이 촬영장 조직폭력배 난입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OCN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측 관계자는 16일 OSEN에 "지난달 취객이 드라마 촬영장에 난입해 촬영이 지체된 일이 있었으나 개인 신상이나 수사조사 상황은 저희가 알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조폭 A씨를 업무방해, 폭행, 상해 혐의로 1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부산 서구에 있는 한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라이프 온 마스' 촬영 현장에 들어가 배우들에게 시비를 걸었다. A씨는 스태프들이 자신을 제지하자 각종 신체 부위를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근처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행 장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복고 수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라이프 온 마스'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