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현장] "스카이다이빙부터 헬기 조종까지"..'미션6' 한계없는 톰크루즈의 액션(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16 12: 54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을 통해 또 한 번 한계를 극복했다.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이달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션 임파서블6’(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 미션6)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미션 임파서블6’는 전 세계 핵무기 테러와의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핵 테러와 라이벌의 출연 등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는 상황에서 IMF와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행하는 피할 수 없는 미션을 그렸다.

전작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 IMF를 해체하려던 테러리스트 조직 신디케이트는 수장 솔로몬 레인이 IMF에 의해 검거돼 와해됐었다. 하지만 레인을 추종하던 세력 아포스틀이 한층 더 강력해진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들이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 핵무기를 손에 넣고 안전을 위협한다.
그간 ‘미션 임파서블’은 적들의 음모, 이들을 처단하기 위한 에단 헌트와 IMF팀과의 팀플레이를 그려왔다. 이번 시리즈6에서는 에단의 한계 없는 리얼 액션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몰입감을 높였다.
관전 포인트는 톰 크루즈가 완성한 한계 없는 액션 연기. 모든 시리즈에서 전 세계 최고의 스파이 에단 헌트 역을 소화한 톰 크루즈는 ‘미션6’에서 인생 연기를 펼쳤다. 이번 영화에서 톰 크루즈는 스카이다이빙부터 헬기 조종에 도전했고, 배우 역사상 최초로 ‘헤일로 점프’라는 이름의 상공 7600미터 스카이다이빙 잠입 액션에 성공했다.
톰 크루즈의 액션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액션일 터. 70미터 높이에서 10미터의 넓이를 뛰어넘다가 무려 6주나 촬영이 중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발목이 부러졌다는 것을 알고도 촬영에 임한 톰 크루즈는 연기를 이어가며 투혼을 발휘했다는 전언이다. 그의 열정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톰 크루즈 표 한계 없는 액션 시퀀스를 완성해냈다.
더불어 파리 도심 오토바이 추격전과 런던 고층 건물 옥상을 질주하는 등 CG 없이 온몸을 던지는 아찔한 액션을 펼쳤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치 에단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듯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에단 뿐만 아니라 CIA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와 IMF를 긴장케 하는 카리스마를 갖춘 CIA 부국장 에리카 슬론(안젤라 바셋)까지 극을 이끄는 풍성한 캐릭터들이 사상 최대의 불가능한 미션을 헤쳐 나가며 볼거리를 완성했다.
톰 크루즈의 리얼 액션, 압도적 캐스팅 라인업의 팀워크, 긴장감 넘치는 미션까지 모두 갖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25일 2D 및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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