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언니네라디오' 홍지민, 큰 맘먹고 한 다이어트 인생역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6 13: 29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라이브를 통해서 열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홍지민은 '말하는대로'를 라이브로 부르면서 청취자들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16일 오후 생방송 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라디오'에홍지민과 김선경이 출연했다. 
김숙은 다이어트를 한 홍지민에 대한 배신감을 표현했다. 김숙은 "저는 반쪽이 된 홍지민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낀다"며 "제 위장이 늘어난 것은 홍지민씨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홍지민, 김선경과 함께 뮤지컬을 촬영했다. 김숙은 홍지민의 에너지를 칭찬했다. 홍지민은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컬 배우들이 열심히 산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42번가'는 화려한 무대는 물론 탭댄스로 유명했다. 홍지민은 "앙상블이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나 잘한다"고 감탄했다. 홍지민은 "극 중에서 매기가 저랑 많이 닮아있다"며 "제가 매기를 하니까 스태프들이 너무나 좋아해줘서 하게 됐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선경과 홍지민은 즉석에서 라이브로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로 불렀다. 홍지민과 김선경은 즉석에서 훌륭한 라이브로 보답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홍지민은 앞서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전수경이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입는다고 자랑했다. 홍지민은 "제가 살을 빼서 전수경의 의상을 그대로 입는다"며 "다만 가슴만 조금 작아서 거기만 조금 늘려서 입고 있다"고 자랑했다. 
홍지민이 청취자를 위해서 라이브를 준비한 노래는 '말하는대로'였다. 홍지민은 "'복면가왕'에서 이 노래를 알게 된 이후 산후우울증도 극복하고, 둘째도 갖게 됐고, 다이어트도 하고 앨범준비도 하고있다"며 "행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소통하고 싶어서 이 노래를 준비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홍지민은 열정적으로 '말하는 대로'라이브를 소화했다. 
김선경은 '가시나무'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김선경은 노래를 부르다 말고 감동해서 눈물을 보였다. 
홍지민은 다이어트 비법을 전하기 위해서는 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칼로리 계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먹는 칼로리 보다 행동하는 칼로리가 많으면 살이 무조건 빠진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맛있게 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