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손흥민 런던 출국전 애틋한 포옹 "곧 만나 bro♥"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7.16 15: 00

류준열과 손흥민이 애틋한 포옹으로 우정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e you soon bro♥"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과 포옹을 나누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과 손흥민은 서로를 두 팔로 꼭 껴안고 있다. 손흥민은 같은 날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기 전, 절친한 류준열을 만나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류준열과 만남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네 맞아요"라는 글과 같이 찍은 인증샷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류준열은 연예계 대표 축구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 지인은 평소 축구 마니아인 류준열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 손흥민을 서로에게 소개시켜줬고, 두 사람은 축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금만 더 있으면 두 사람 열애설 나겠다" "이정도면 럽스타그램이 맞다" "사진 왜 이렇게 애틋하냐" "이 브로맨스 너무 좋습니다" "남자 우정을 이렇게 응원해보긴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hsjssu@osen.co.kr
[사진]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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