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레드카펫 일정 변경..폭염도 막지 못한 팬서비스 열정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6 18: 46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팬들과 더 오랜 시간 편하게 만나기 위해서 일정을 바꿨다.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 그리고 사이먼 페그 등은 16일 오후 6시부터 롯데월드 타워 1층에서 한국팬들과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톰 크루즈는 6시에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하지만 이내 모습을 감췄다. 지난 내한에서 톰 크루즈는 무려 3시간 동안이나 자신을 기다려준 한국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 것에 비하면 깜짝 놀랄만큼 짧은 시간이었다. 

톰 크루즈가 일찌감치 자리를 비운 것은 더 오랜 시간 레드카펫 행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예정된 한국 언론사들과의 인터뷰를 먼저 진행 한뒤에 편하게 한국 팬들을 만나고자 했다. 
톰 크루즈는 정해진 인터뷰 시간도 지키고 레드카펫 행사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톰 크루즈는 지난 15일 내한해서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가 출연한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25일 개봉한다./pps201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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