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10개월만 퇴원"…이상민母, '미우새' 재출연 가능성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16 19: 38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이상민의 어머니 임여순 여사가 10개월 만에 병원에서 퇴원했다. 임여순 여사의 모습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 촬영 도중 임여순 여사의 퇴원 소식을 알려 반가움을 더했다. 
임여순 여사는 혈소판 수치 이상 및 허리 부상으로 지난해 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일시 하차했다. 다행히 혈소판 수치가 회복돼 '미운 우리 새끼'에 다시 복귀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허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에 이상민은 지난해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이 대상을 수상하자, 어머니의 완쾌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감을 전하던 중 오열해 시청자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이후 10개월간의 병원 치료를 마친 임여순 여사는 퇴원해 건강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민이 아직 '미우새'에 출연하고 있고, 또 어머니들과도 두루 친했던만큼 임여순 여사의 복귀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섣부르게 복귀 여부를 재단하지 않는 모양새다. 곽승영 PD는 16일 OSEN에 "일단은 이상민 씨의 어머니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다. 방송은 그 다음 문제다. 아직까지 복귀에 대해 논의한 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임여순 여사의 빈 자리는 신멤버 김종국의 어머니 조혜선 여사가 메우고 있다. 이에 임여순 여사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면 '미우새'에 다시 출연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현재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 박수홍 어머니 지인숙 여사, 김종국 어머니 조혜선 여사, 토니안 어머니 이옥진 여사가 매주 출연해 입담을 뽐내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