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션6' 톰크루즈, 2018 최강더위 막지못한 열정..역대급 레드카펫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6 19: 45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과 사이먼 페그와 토마스 맥쿼리 감독이 뜨거운 날씨에도 한국팬들을 위해서 정스러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 그리고 사이먼 페그와 토마스 맥쿼리 감독은 16일 오후 6시부터 롯데월드 타워 1층에서 한국팬들과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톰 크루즈는 6시에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하지만 이내 모습을 감췄다. 지난 내한에서 톰 크루즈는 무려 3시간 동안이나 자신을 기다려준 한국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 것에 비하면 깜짝 놀랄만큼 짧은 시간이었다. 톰 크루즈가 일찌감치 자리를 비운 것은 더 오랜 시간 레드카펫 행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예정된 한국 언론사들과의 인터뷰를 먼저 진행 한뒤에 편하게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한 것이다.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 그리고 사이먼 페그와 토마스 맥쿼리 감독은 다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자신들을 만나기 위해서 레드카펫을 찾아온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사인을 해주고 대화를 나눴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헨리 카빌과 사이먼 페그와 토마스 맥쿼리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수트를 입고 팬서비스 행사에 임했다. 레드카펫 행사를 위해서 2천여명의 팬들이 집결했다. 2천여명이 넘는 팬들은 차분하게 질서를 지키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톰 크루즈는 인터뷰를 통해서 한국에서 많은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해서 말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에서 사랑을 많이 받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그저 한국에 좋은 영화를 가지고 와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이먼 페그 역시 2년만에 다시 레드카펫 행사를 경험했다. 사이먼 페그는 "한국의 레드카펫은 세계최고의 경험이다"라며 "한국을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헨리 카빌은 새롭게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 합류했다. 헨리 카빌은 "톰 크루즈와 함께 작업을 하다보니까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됐다. 저 역시도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했다"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맥쿼리 감독이 꼽은 '미션임파서블 : 폴아웃'의 관전포인트는 더욱더 거대해진 스케일이었다. 맥쿼리 감독은 "이번 시리즈에서는 더욱더 많은 미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들 역시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의 다양한 매력을 언급했다. 헨리 카빌은 콧수염이 멋있다고 했고, 사이먼 페그는 역대 시리즈물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 역시 "놀라운 시간을 선물할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와 맥쿼리 감독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거듭 표현했다. 맥쿼리 감독은 "제2의 고향에 온 것 처럼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 역시 "정말 한국과 서울을 사랑한다"며 "제가 영화를 사랑하는 것보다 여러분이 영화를 더 사랑해주는 것 같다. 곧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표현했다. 사이먼 페그는 "
톰 크루즈는 지난 15일 내한해서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가 출연한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25일 개봉한다./pps201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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