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풀 뜯어먹는 소리' 게으름의 아이콘 정형돈이 달라졌다! "새벽에 소밥"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6 20: 23

게이름의 아이콘 정형돈이 달라졌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는 '중딩 농부' 한태웅과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의 쉴 틈 없는 농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농부 한태웅이 새벽부터 일을 하러 나섰다. 당번인 정형돈을 깨워야했지만 곤히 자서 차마 깨우지 못하고 혼자 나섰다. 
뒤이어 정형돈이 한태웅이 나간 것을 발견하고 다급히 일어나서 그의 뒤를 따라나섰다. 
정형돈이 새벽부터 소밥을 능숙하게 주면서 "내일 못 일어나면 어떻게 하나, 애들 밥 못 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고 말했다.  
한태웅에게는 "어서 들어가서 쉬시라"고 했다.
숙소에 이진호만 자고 있는 모습을 본 김숙은 정형돈이 일을 하러 나갔다는 말에 놀라워했다.
정형돈이 새벽 일을 끝내고 다시 돌아왔다. "잠 못 자는 분들, 수면이 부족한 분들 시골로 오세요. 여기는 머리가 대면 잠이 온다"고 말했다.
 
김숙이 숙소로 돌아온 정형돈에게 "형돈아 대박이다. 너 소 밥 주러 다녀왔다며, 귀찮아서 자기 밥도 안 먹는 애가"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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