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식샤3' 윤두준, 반려견 덕분에 백진희와 우연한 재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6 22: 01

윤두준과 백진희가 우연히 재회했다.
1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구대영(윤두준)이 집에서 쉬고 있는 가운데, 집주인이 문을 두드렸다. "이번달 안에 방을 빼달라"며 "계약 끝나는 날에 맞춰서 세입자를 들이겠다"고 냉랭하게 이야기했다.
구대영은 사무실에서도 상사에게 지적만 당했다. "맨날 사무실에만 있고 고객 안 만나요? 상반기 실적 최하위"라고 말했다.  

이때 이주승(이주승)이 구대영을 찾아왔고 배가 고프다며 새로 뚫은 맛집 없냐고 했다. 이에 구대영이 당연히 있다며 이주승를 민어 맛집으로 데리고 갔다. 구대영은 민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쏟아냈다. "이 뱃살부터 먹어. 세상 근심 다 녹아내린다"라고 말했다. "녹는다 녹아"라고 감탄하며 집과 회사의 스트레스를 모두 잊은 듯 행복해했다.   
이때 밖에서 교통사고 소리가 들렸다. 구대영이 밥을 먹던 중 밖으로 나왔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이던 간호사 이지우(백진희)도 같은 시각 사고 현장을 보고 달려갔다. 환자들을 한명씩 옮기며 응급처치를 했다. 이지우가 환자들과 함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혼자 남겨진 이지우의 반려견이 구대영에게 돌진했다.  
변려견이 구대영을 이끌고 주인 이지우에게 향했다. 구대영이 "이게 얼마만이야? 대학교 이후 처음 아닌가?"라고 놀라워했다. 이지우도 "맨날 츄리링만 입고 다니던데, 이 정장 실화냐"라고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차를 마시며 옛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은 했냐는 질문에 이지우는 "아직"이라고 했다. 구대영이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본 이지우는 "연애 중?"이라고 물었다. 구대영은 그렇다고 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