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멜로' 이준호, 오의식 대립에 주방 '빨간불'…직접 웍 잡았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16 22: 50

'기름진멜로' 이준호와 오의식이 본격 대립각을 세웠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멜로'에서는 '화룡점정'의 수석 셰프가 된 이후의 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서풍은 화룡점정으로 둥지를 옮긴 뒤 '좋은 음식을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게 저렴하게 팔겠다'는 초심을 다잡았고, 단새우는 그런 서풍에게 힘을 보탰다. 

이에 서풍은 화룡점정 직원들에게 "내일부터 우리도 짜장면 짬뽕 완탕면 단품으로 팔겠다. 점심때 동네 중국집과 똑같은 가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고, 화룡점정 기존 직원들은 "우리가 짜장면 짬뽕 만들려고 호텔 들어왔냐"며 크게 반발했다. 
결국 맹삼선은 화룡점정에서 일하지 못하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에 서풍은 주방 조리대에서 직접 웍을 흔들고 땀을 흘렸다. 그 옆에는 단새우 오맹달(조재윤 분) 등이 자리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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