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예원, 영화 '나쁜녀석들' 합류 확정..마동석X김상중과 '드림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17 09: 13

 배우 강예원이 영화 '나쁜녀석들'에 합류한다. 
17일 OSEN 취재 결과 강예원은 최근 영화 '나쁜녀석들'에 출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OCN에서 방송된 드라마로,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시즌2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방송됐다. CJ E&M은 '나쁜녀석들2'를 제작하면서 동시에 영화판 '나쁜녀석들' 프로젝트 역시 가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살인의뢰'를 연출한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강예원은 '나쁜 녀석들' 시즌1에서 여경감 유미영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꾀하며 존재감을 뽐냈던 바다. 이번 영화판에서도 그대로 유미영으로 분해 원작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예원이 지난 5월 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강예원의 합류로 '나쁜 녀석들'은 드림팀의 위용을 갖추고 있다. 시즌1에 출연한 김상중과 마동석이 영화에도 그대로 출연하며 김아중은 새로운 캐릭터로 '나쁜녀석들'에 합류한다. 
'나쁜 녀석들'은 조만간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날, 보러와요’, ‘트릭’,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언니들의 슬램덩크2’ 등에 출연했다. 얼마 전에는 스릴러 영화 ‘지하주차장’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nyc@osen.co.kr
[사진] OCN,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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