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멜론 측 "숀 역주행 1위? 비정상적 움직임 없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17 12: 06

 밴드 칵스 멤버이자 EDM DJ로 활동 중인 숀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깜짝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멜론 측은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없었다"고 밝혔다.
멜론 측 관계자는 17일 오전 OSEN에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 스트리밍 추이 분석 결과 특이사항이 포착되지 않았다"며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없었다"고 밝혔다.
숀의 '웨이 백 홈'은 이날 오전 1시 멜론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곡은 지난 6월 27일 발매된 앨범 '테이크'에 수록된 곡으로, 발매 3주만에 역주행 1위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숀의 음원순위 추이가 장덕철, 닐로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점, 주목도가 높은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들어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숀의 솔로 활동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 DCTOM 관계자는 17일 오전 OSEN에 "사재기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앞서 장덕철과 닐로 등이 바이럴 마케팅에 힘입어 깜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 차트 조작 의혹이 불었던 바다. / besodam@osen.co.kr
[사진] 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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