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뿜뿜' 덕 살림살이 나아져"..'최파타' 모모랜드, 올해의 역주행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17 13: 52

 걸그룹 모모랜드가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에서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모모랜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사실 모모랜드하면 주이가 생각난다”고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주이가 저희 모모랜드 이름을 많이 알려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긍정 에너지를 뽐냈다.

‘뿜뿜’으로 음악방송 7관왕을 차지한 바. 멤버들은 ‘숙소 살림살이 많이 나아졌냐’는 청취자의 궁금증에 “많이 나아졌다”며 웃음 지었다. 최화정은 ‘뿜뿜’ 춤에 대해 언급했고, 데이지는 “다이어트 춤으로 많이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뿜뿜’의 역주행에 멤버들은 저마다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혜빈은 “더 실감도 안 나고 나중에 반응이 올라오다 보니까 더 감사하고 안 믿겼다”고 말했다. 주이는 “저희 진입하자마자 소리 지르면서 한 시간마다 확인했다”고, 제인은 “98위부터 캡처하고 2위까지 올라갔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때 주이는 “저희 엄마 생일이세요. 엄마 생일 축하해. 엄마 생일 ‘뿜뿜’”이라며 ‘뿜뿜’ 댄스를 뽐내기도 했다. 이어 신곡 ‘BAAM’을 소개한 모모랜드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즉석 댄스를 선보이며 흥을 뿜어냈다.
모모랜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 금의환향한 바. 앞서 김영철의 ‘따르릉’ 백업댄서로 선 것에 이어 최근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주이는 “멤버들과 함께 다시 출연하고 싶다”며 “(달라진 건 없고) 한결 같으신 것 같다. 항상 반겨주시고 장난도 잘 거시니까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데이지, 낸시, 아인은 외국어에 능통한 바. 이를 발판으로 모모랜드는 글로벌한 활약을 펼쳐나가고 있다. 주이는 “저희 세 명이 있어서 사실 다행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주이는 정말 귀엽네. 남자친구 있어요? 이런 질문 받으면 좋지?”라고 물었고, 주이는 “너무 좋은데 없어요. 연락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이상형 질문에 대해서 주이는 “저는 사실 매력을 많이 본다. 재밌는 사람한테 끌리긴 한데 나무, 돌 같은 느낌을 좋아한다. 살짝 그런 느낌이다. 배우로서 좋아했던 선배님은 윤시윤 선배님이다. 코 시린 상을 또 좋아한다. 코가 좀 빨간 느낌을 좋아한다. 여자든 남자든 운 모습을 되게 좋아한다. 되게 예뻐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파서 참석하지 못한 연우는 문자를 통해 “저는 괜찮으니 걱정 마세요. 멤버들 보고 싶다. 나중에 꼭 완전체로 나가고 싶다”고 전해 멤버들의 우정을 입증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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