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이원희가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윤지혜가 딸을 품에 안았다.
17일 이원희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원희와 윤지혜가 지난 16일 득녀했다. 산후조리원에 있고 이원희가 아내 옆에서 아기를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희와 윤지혜는 지난 2월 28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운동 선후배로 친분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로서 인연을 맺었다.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유도 73kg 급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윤지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 현재는 초등학교 탁구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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