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열애 발표 한달만" 김진우, 승무원과 가을 결혼→인생 2막 응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17 18: 02

배우 김진우가 올 가을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월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한달 만.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해 열애를 시작, 1년 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김진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7일 OSEN에 "김진우가 3살 연하의 승무원과 올가을 결혼을 하는 게 맞다"며 "시기만 가을로 결정했고,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진우와 그의 여자친구는 지난 해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왔다고. 그리고 올 가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는 지난 6월 열애 공개 이후 한 달 만의 반가운 소식이다. 김진우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여자친구가 있는데, 일반인이다"라고 열애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이에 함께 출연했던 스테파니가 "김진우가 여자친구한테 손편지까지 쓴다. 여자친구를 위해 거액을 들여 옷 선물을 하려고 했는데, 택시에 두고 내려 못 찾았다"고 말했자 김진우는 "여자친구에게 아직 말을 못 했다. 다시 가서 같은 것을 샀다"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진우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으로 데뷔한 이후 13년 가까이 연기 활동을 하는 동안 별다른 구설수 하나 없이 드라마와 무대 등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해온 그다. 그렇기에 사랑하는 이와 이루게 될 행복한 가정을 통해 더욱 승승장구하는 배우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는 축하와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한 여자의 남편으로, 인생 2막을 활짝 열게 될 김진우의 또 다른 '꽃길' 행보를 기대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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