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문희준♥소율→최민환♥율희→P군♥유민, 아이돌 3호 부부 탄생(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7 18: 47

또 한 쌍의 아이돌 부부가 탄생한다. 
아이돌그룹 탑독 출신 P군(박세혁)과 BP라니아 출신 유민(김유민)은 오는 8월 25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P군과 유민의 결혼은 17일 OSEN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1991년생인 P군과 1994년생인 유민은 3살 차이 커플로, 다소 이른 나이에도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P군과 유민은 이미 웨딩 사진 촬영까지 마치고 행복하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OSEN이 단독 입수한 P군과 유민의 웨딩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P군과 유민은 아이돌 출신으로 완벽한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유민과 그 곁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P군의 모습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는 중. 
가요계 아이돌 선후배에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P군과 유민은 아이돌 3호 부부가 될 예정. 앞서 H.O.T. 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 결혼으로 아이돌 부부 1호가 됐고, 뒤이어 최민환과 율희가 결혼을 발표하며 아이돌 부부 2호가 됐다. P군과 율희는 이들의 뒤를 이어 아이돌 부부 3호로 더욱 예쁜 사랑을 키워가게 됐다. 
문희준-소율 부부는 깜짝 결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희준과 소율의 경우는 열애설 없이 곧바로 결혼을 발표하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소율은 문희준과의 결혼 발표 한 달 전부터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그리고 이후 문희준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 놀라운 행보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아이를 키우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 역시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최민환과 율희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될 예정. 10월 결혼식에 앞서 지난 5월 율희가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식에 앞서 이르게 부모가 됐다. 최민환과 율희는 SNS를 통해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신혼 부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P군과 유민은 오는 8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P군은 지난 2013년 탑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탑독의 멤버로 11개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이후 탑독이 제노티로 팀명을 바꾸면서 P군은 합류하지 않고, 현재 연예 활동은 중단한 상황이다.
유민 역시 연예계 활동은 휴식 중이다. 지난 2016년 BP라니아의 미니앨범 'Start A Fire'로 데뷔했다. 라니아가 데뷔 초부터 '모델돌'이란 수식어를 얻었던 만큼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했던 멤버다. 유민은 BP라니아 활동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활동을 이어온 다재다능한 멤버였으나 팀에서는 탈퇴했다./mari@osen.co.kr
[사진] 박세혁, 김유민, 최민환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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