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김진우→탑독 P군♥라니아 유민까지, 오늘 나란히 ‘결혼 발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17 19: 13

배우 김진우부터 탑독 P군과 라니아 유민 커플까지 오늘 스타들의 결혼 발표가 한꺼번에 이어져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배우 김진우는 올해 1년 6개월간 교제했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17일 오후 김진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김김진우가 3살 연하의 승무원과 올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시기는 가을로 결정했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진우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사랑꾼 면모를 자랑해왔던 바. 그는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것. 라디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스테파니는 “김진우가 여자친구한테 손편지를 쓰기도 하고, 옷 선물을 하려 하다가 택시에 두고 내려 못 찾은 적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밝히며 김진우의 여자친구를 향한 극진한 사랑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 6개월 동안 사랑을 지켜온 김진우와 그의 연인은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진우는 결혼을 한 후에도 배우로 열심히 활동할 예정. 소속사는 “아직 하반기에 확정된 작품은 없지만, 앞으로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결혼을 밝힌 또 다른 커플은 바로 아이돌그룹 탑독의 P군과 라니아 유민이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본지 단독으로 세상에 전해졌다.(OSEN 17일 단독 보도.) 탑독 출신인 P군(박세혁)과 BP라니아 멤버로 활동했던 유민(김유민)이 내달 25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 
1991년생인 P군과 1994년생인 유민은 3살차 커플이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단독 공개한 이들의 웨딩화보에서는 선남선녀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제대로 담겨져 훈훈함을 안긴다.
2013년 탑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P군은 탑독이 제노티로 팀명을 바꾸면서 합류하지 않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유민은 지난 2016년 BP라니아로 데뷔했고, 모델로도 활동을 했던 인물이며, 팀에서는 탈퇴를 했다. 비록 활동이 뜸했으나, 아이돌 선후배 간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잡아끌었다. 
열애 소식이 많은 만큼 결혼 소식도 많은 2018년, 김진우와 P군, 유민은 나란히 같은 날 결혼 발표를 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많은 팬들은 결혼 소식을 알린 김진우와 P군, 유민에게 “축하한다”는 응원과 축복을 건네고 있는 중. 과연 앞으로 이들이 결혼과 함께 어떤 활동으로 시청자 곁에 다가올지 궁금증을 모은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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