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한밤' 양세종, 드라마 선택 이유? "신혜선, 진짜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7 21: 30

양세종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혜선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양세종과 신혜선을 미리 만나봤다.

수 많은 작품의 러브콜이 있었음에도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양세종은 "대본을 보면서 피식피식 웃게 됐다. 또 혜선 누나랑 같이 하게 됐다고 들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혜선은 "거짓말"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양세종은 "진짜야, 진짜"라고 답했다. 
신혜선 역시 "제가 원래 세종씨 팬이었어요. 스태프들은 아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차 타고 이동하면서 양세종 이야기하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한밤에서 미리 만나는 멜로 눈빛 호흡. 양세종과 신혜선이 서로 눈빛을 마주보다가 양세종이 더이상 오래 쳐다보지 못하고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 작품마다 꽃미모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양세종이 이번 드라마에서 어디서도 보지 못한 파격적인 바야바 비주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양세종은 촬영장에서 "진짜 거짓말 아니고 저를 못 알아봤어요"라며 현장 스태프조차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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