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향한 집념"..'외식하는 날' 홍윤화vs돈스파이크, 먹방 어록 열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18 09: 45

‘외식하는 날’ 돈스파이크와 홍윤화의 먹방 명대사 퍼레이드가 화제다.
SBS Plus 스타 외식 안내서 ‘외식하는 날’의 돈스파이크와 홍윤화의 어록 대결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 스타 외식 엿보기와 침샘 자극 먹방에 웃음 폭발 스튜디오 토크까지 ‘볼 맛 3종 세트’를 선사하며 순항 중으로, 홍윤화X김민기 커플과 돈스파이크 모자(母子)의 생생한 외식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치팅 데이’를 맞아 침샘 자극 삼겹살 먹방을 보여준 홍윤화와 최강 브런치로 대식가를 입증한 돈스파이크의 음식 철학 명대사를 모은 영상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상에서 홍윤화는 그녀만의 치팅데이 룰을 소개하며 “음식을 앞에 두고 지치지 말라”고 연인 김민기에 조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기가 이걸로 끝이 아니냐고 묻자, “치팅끼니가 아니고 치팅데이!”라고 강조하며 하루 종일 먹방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여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또 “삼겹살을 어떻게 먹을거냐”는 김민기의 물음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라고 랩으로 답을 하고, 삼겹살집을 찾아가는 길에 보이는 식당마다 “치킨집 일찍 열었는데 못 가서 미안해요. 감자탕 지금 못 발라 먹어서 미안해요”라고 말하며 시종일과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도 “양념 없이 고기 자체의 맛을 느껴라” 등 먹방학개론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에 질세라 돈스파이크는 “삼겹살은 정말 배고플 때 먹는 것”이라며 “밤새도록 참고 아침에 구어 먹을 때가 가장 맛이 기가 막히다”는 명언을 남겼다. 또 외식에서 감기가 결렸으니 건강식을 권하는 어머니에게 “감기 걸렸을 땐 먹고 싶은 걸 먹는 게 좋다”며 초쿄 디저트류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주문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팬케이크를 먹는 것에 있어서도 “시럽은 뿌리는 것이 아니다, 꽂는 것”이라며 “뿌리면 흘러서 다 밖으로 나간다”고 먹방 고수다운 철학을 피력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공감 가득한 ‘리얼 먹방 어록’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외식하는 날’은 오늘 밤,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싱크로율 99.9%를 자랑하는 두 딸의 사랑스러운 외식 풍경과 다양한 혼밥 스킬의 공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발적 혼밥러’ 배순탁의 외식 일상이 공개된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담은 외식안내서.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MC로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의 출연진들은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세대별 다양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 가성비와 감성비 비교, 푸드송 공개까지 성공적인 외식 안내서로서 기대를 모으며 순항 중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외식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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