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아이스버킷챌린지, 한 달만 1만명 이상 동참·9억 모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18 10: 10

가수 션이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 모금 결과를 전했다.
션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2018년 5월29일.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 시작. 2014년 온 국민이 루게릭병을 가진 환우분들을 위해 도전했던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병상에서 영상으로 밖에 볼수 없었던 승일이를 위해 얼음물을 양동이에 가득 담아 승일이 눈앞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바로 승일이가 꿈꾸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세워질 땅위에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한 달 동안 1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고, 9억 원이 넘게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이 모금 됐다. 끝없이 꿈꾸고 끝없이 도전하고 끝없이 노력한다. 그래서 오늘 또 그 행복한 한걸음을 걷는다”라고 전했다.

지난 5월 29일 션을 시작으로 이뤄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
박보검, 여진구, 정우성, 곽동연, 이시언, 박나래, 한혜진, 전현무, 김소현, 엘, 고아라, 강다니엘, 아이유, 김소현, 박하선, 장윤정, 이대휘, 버즈 신준기, 잔나비 최정훈, 멜로망스 김민석, 새소년 황소윤, 아이콘, 박슬기, 양미라, 정승환, 서현, 수영, 사무엘, 김하온, 비와이, 김수안, 소유진 등 수많은 스타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션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