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박호산, 가수변신 "앨범발표, 욕심내서 만들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18 12: 33

배우 박호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을 발표했다. 
박호산은 18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노래하는 걸 즐겨하고 뮤지컬도 했다. 바닷가에 서핑하러 자주 가는데 마케팅하고 곡 쓰는 친구와 함께 서핑을 한다. 서퍼들이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음반을 내서 수익이 나면 환경을 위해 기부하자고 했다. 취지가 좋아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박호산과 친구들이 만든 팀 이름은 '곤대장과 동네청년'이라고. 

박호산은 "가수가 아니라 내 노래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음악은 잘 써진 것 같다. 녹음을 성의있게 했다. 욕심을 내서 만들었는데 라디오에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매니저가 문자를 보내서 나오게 된 거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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