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가 제헌절을 기념해 국회에서 열린 '열린음악회'에서 돌발 발언을 했다. 특정 정당과 관련해 발언한 DJ DOC는 여전히 악동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열린음악회' 관계자는 18일 오후 OSEN에 "17일 녹화에서 출연자인 DJ DOC의 돌발 발언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발언 이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논란이 될만한 발언이었다. 시청자들이 불편해할만한 부분이 있다면 편집할 예정이다.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처럼 보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입장을 전했다.
DJ DOC는 특정 정당을 디스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DJ DOC가 참석한 '열린음악회'는 제 70회 제헌절을 기념해서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국회에서 열린만큼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많은 국회의원이 공연을 관람한것으로 전해졌다.
DJ DOC는 2016년 열린 촛불집회 문화제에도 참석해서 적극적으로 정치적인 발언을 했었다. 또한 전 대통령을 디스하는 곡을 발표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DJ DOC가 출연하는 '열린음악회'는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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