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여름철 영양식" '수미네반찬' 김수미, 검은콩국수·코다리조림 완성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8 21: 08

김수미가 여름철 건강밥상을 완성했다. 
1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코다리 조림과 검은콩국수를 선보였다. 
김수미는 코다리에 꽈리고추를 듬뿍 집어넣었다.  

꽈리고추를 넣는 이유에 대해 김수미는 "비린내를 잡기 위함"이라며 "우리는 한여름에 모든 생선 요리에 꽈리고추가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수미가 여경래와 미카엘의 코다리찜 국물을 시식하며 "맛있다"고 했다. 하지만 오셰프의 국물을 맛본 김수미는 "싱거워 싱거워"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직접 간장을 투하했다.   
여기에 홍고추와 파 등을 더 추가해서 코다리 조림이 완성됐다. 
미카엘의 코다리조림을 맛본 김수미는 "약간 싱거운데 맛있다"라고 말했다. 미카엘은 "판타스틱"이라고 코다리조림 맛에 놀라워했다. 
여경래 셰프의 코다리조림에는 "바로 이거야"라고 극찬했다. 장동민이 "간이 제대로다"라고 말했다. 
오세득의 코다리조림을 맛본 김수미는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다. 레시피가 정확하지 않은데 정말 잘했다"고 평했다. 
다음 요리는 오징어채 간장볶음. 김수미가 오징어채 간장볶음을 금방 완성했다. 장동민이 "도시락 싸고 싶다"고 감탄했다. 노사연 역시 "어릴 때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이라고 했다.
김수미가 미카엘과 오세득의 오징어채 볶음을 맛보며 "딱딱해" "철사야 철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조절에 실패한 것. 
이후 무더위 보양식 검은콩국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수미는 "여름에 영양식이다. 콩은 너무 삶아도 안되고 일단 입에 넣어 본 후 '아~삶아졌다'하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검은콩을 삶고 검은깨까지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간다. 기호에 따라 물로 콩국물의 농도를 맞춘다. 검은콩 국물을 차갑게 식혀준다. 콩국수할 때는 중면으로 삶아 찬물로 여러번 헹군다. 콩국수에 토마토와 오이까지 넣어서 완성.
검은콩국수를 맛본 장동민은 "너무 고소하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나는 냉장고에 콩물을 넣어놓고 벌컥벌컥 마신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노사연은 "너무 쉬우면서 몸에 너무 좋은 음식이다.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꼭 해줘야겠다"며 국물까지 폭풍 흡입했다.
이후 여경래와 미카엘, 오세득이 코다리와 콩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냈다. 
코다리조림, 검은콩국수, 오징어채볶음 등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멤버들이 둘러 앉아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오세득은 "방송 보고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카엘은 "외국사람도 쉽게 만들수 있다"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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