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진욱 감독, "니퍼트, 7이닝 혼신의 역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18 23: 50

KT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웃었따. 
KT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4-2 승리를 거뒀다. 연장 12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끝내기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5시간3분 긴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화에 전날(17일)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KT 김진욱 감독은 "어제 경기를 내주고 오늘 경기도 잘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니퍼트가 7이닝 동안 혼신의 역투를 펼쳤다. 이어 나온 김재윤…주권 등 불펜투수들도 잘 버텨줬다"고 총평했다. 니퍼트는 7이닝 11탈삼진 2실점 역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김진욱 감독은 "12회말 결승 홈런을 친 로하스의 집중력을 칭찬해주고 싶다.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KT는 19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고영표를 예고했다. 한화에서도 사이드암 김재영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