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얼굴 고친 게 죄야?”...화끈한 성형 고백이 ‘약’된 ★7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13 07: 07

“성형한 게 큰 잘못은 아니잖아요.”
연예인들에게 성형이란 단어는 ‘금기’다. 하지만 이 금기에 과감하게 도전한 솔직 끝판왕들이 있다. 숨기려 애쓰기보다 화끈하게 성형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호감까지 산 7명의 스타들을 모아봤다.

◆ 홍수아
홍수아는 지난해 11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성형을 고백했고, 그 이유에 대해 “큰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KBS 드라마 ‘끝까지 사랑’으로 국내 복귀를 앞둔 그는 “다른 이슈보다 연기로 이슈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박나래
박나래는 다양한 예능에서 눈, 코 등을 고쳤다는 성형 고백을 했다. “얼굴이 있는데 관상을 못 본다”거나 “강남에서 만든 얼굴”이라는 농담을 스스로에게 던지기도 한다. “(성형 후)다른 개그를 하고 싶었는데 여전히 얼굴로 웃기고 있다”는 박나래는 자신의 성형을 웃음 코드로 녹여내는 천생 ‘뼈그맨’이다. 
◆ 채리나 
‘센 언니’의 원조 채리나는 룰라 시절 배꼽티, 피어싱 등 금지된 모든 것들을 골라한 ‘반항아’였다고. 그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반항아였던 시절, 쌍꺼풀 수술을 했다며 후배들에게 “성형은 티 안 나게 하고, 앞트임은 하지 말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 문가비
건강한 섹시미로 사랑 받고 있는 모델 문가비. 그는 혼혈이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메이크업의 비밀을 밝히는 과정에서 뜻밖의 ‘성형 고백’을 하기도. 문가비는 “얼굴은 눈만 했다”며 손가락은 가슴을 가리켜 ‘비디오스타’ MC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 김지혜
개그우먼 김지혜는 과거 ‘성형 중독’이었으나 이를 극복했다고 말하며, 성형해 아이들이 알아보지 못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과거의 성형을 소재로 토크쇼에서 웃음만발 입담을 쏟아내는 김지혜는 최근 예능의 ‘줌마콘’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 제시 
‘섹시 아이콘’ 제시는 솔직함이 매력인 스타. 그는 “성형한 걸 감추는 게 더 웃기다”며 자신의 가슴 성형을 솔직하게 고백한 것에 이어, “성형한 몸도 내 몸”이라는 명언을 만들기도. 그는 ‘성형 고백’에 대해 “후회 안 한다”며 당당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 모모랜드 주이
발랄한 매력의 대명사 주이는 아이돌임에도 성형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내 귀 연골은 코로 갔다”며 코 성형을 솔직하게 고백해 많은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주이의 솔직담백함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결정적 요소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인스타그램, 각 프로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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