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치빈, 폭행당했나?..SNS에 "형이 입힌 상처→뚝뚝 흐르던 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7.26 12: 17

8인조 보이그룹 마스크의 치빈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치빈은 26일 SNS에 "죄는 지었지만 도피는 하고 싶다 이건가보네요. 그날 저에게 입혔던 몸의 상처 마음의 상처 전혀 사과할 생각이 없나 봐요 형. 형만 제가 팔로우를 끊었잖아요. 이유가 뭐냐구요? 아무렇지 않게 게시물을 올릴 걸 생각하면 온몸이 떨리고 소름이 끼쳐서 그랬어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제 글 보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제가 괜찮아 보인다면 그건 큰 착각이자 오해에요. 밤에 불 끄고 누우면 그날이 생각나고 아직도 거울을 보면 얼굴에 남아 있는 상처 아무것도 아닌 거라 지난 일이라 생각하지 말아요. 그날을 잊을 수가 없죠. 뚝뚝 흐르던 내 피를 보고 비 맞으며 주저앉아 울부짖던 그날을"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팬들은 치빈이 누구에게 상처 받았는지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멤버들간 불화설 등 여러 뒷말이 무성하다.
마스크는 2015년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이다. 우수, 이륙, 에이스, 희재, 도은, 이레, 치빈, 문봉으로 구성돼 있다. 데뷔곡 '다해'로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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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치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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