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지원, 美친 신스틸러…비열 악역 '안방 눈도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26 13: 30

배우 허지원이 안방에서 불꽃 존재감을 뽐냈다.
허지원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비열한 악역으로 첫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지원은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강호(윤시윤 분)와 사기행각을 벌인 공범 욱태로 등장했다. 욱태는 출소 후 강호를 폭행죄에 채무로 옭아매며 쌍둥이 형 수호(윤시윤 분)를 찾아가게 만들었다. 

이때 허지원은 반삭발의 살벌한 모습으로 등장해 악역의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허지원은 비주얼만으로도 매 장면마다 화면을 장악하는 동시에, 공범인 강호에게 돈을 뜯어내려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악행으로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특히 강호에게 "약속했지? 내가 너 비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고"라며 10년간 연락하지 않던 형 수호를 찾아가게 만든 원인 제공자로 분한 허지원이 앞으로 거짓행세를 하는 강호 주위에서 어떻게 숨통을 조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오늘(26일) 오후 10시 3, 4회가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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