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랑 다 잡았다"…고수희♥이근희, 16살 뛰어넘은 커플 탄생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02 08: 10

'연기파 배우' 이근희(59)와 고수희(43)가 사랑에 빠졌다. 
이근희와 고수희는 배우 선후배에서 16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핑크빛 열애 중이다. (1일 OSEN 단독 보도)
이근희와 고수희는 매우 가까운 몇 명의 지인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를 정도로 매우 조심스러웠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부터 친한 선후배로 함께 공연을 보러 다니는 등 같이 다니는 일이 많았다고. 때문에 주위에서 두 사람이 핑크빛 열애 중인지 교제 사실을 눈치채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일·사랑 다 잡았다"…고수희♥이근희, 16살 뛰어넘은 커플 탄생 [종합]

이근희와 고수희는 과거 더피움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후배 배우다. 두 사람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는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배우로서 같은 고민과 같은 생각을 가졌고, 연기와 배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믿음과 신뢰, 애정을 쌓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 
"일·사랑 다 잡았다"…고수희♥이근희, 16살 뛰어넘은 커플 탄생 [종합]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이하 개밥남2)'에도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소속사 선배인 이경영과 차우차우 두 마리를 동반 육아한 바 있다. 고수희는 당시 실제로 개를 두 마리 키우는 '개엄마'로서의 다정하면서도 따뜻한 면모를 과시했고, 예능 출연을 통해 더욱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근희와 고수희는 무려 16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핑크빛 사랑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근희와 고수희 양측은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결혼 얘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사랑 다 잡았다"…고수희♥이근희, 16살 뛰어넘은 커플 탄생 [종합]
특히 이근희의 경우 16살의 나이 차이의 연인 고수희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관계자는 "이근희가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고수희 씨가 나를 만나줘서 정말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며 "고수희가 굉장히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존경심도 갖고 있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근희와 고수희는 일, 사랑 모두 잡은 모범 커플로 눈길을 끈다. 이근희는 드라마 '간 큰 남자', '메디컬 센터', '내 인생의 콩깍지', 영화 '구미호', '진짜 사나이',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연극 '켄터베리 이야기', '봄에는 자살금지', '라쁘띠뜨위뜨' 등 무대에서도 잔뼈가 굵은 배우다. 특히 '불타는 청춘' 원년 멤버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연예인 야구단에서도 활약하며 남다른 운동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고수희는 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 '선녀씨 이야기', '엘리펀트 송', 영화 '써니', '친절한 금자씨', '괴물', '그놈 목소리',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패션왕', '앵그리맘'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신스틸러'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는 '마녀의 사랑'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더피움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