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히든싱어5' 에일리 "데뷔곡 '헤븐', 휘성 입대 전날 2시간 녹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8.05 23: 00

'히든싱어5'에 에일리가 떴다.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에일리가 진짜 가수로 등장했다. 그는 "빨리 통에 들어가서 노래하고 싶다. 콘서트에 함께할 코러스를 찾으러 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라운드 미션곡은 데뷔곡인 '헤븐'. 2011년 11월에 발표된 이 곡은 휘성이 이기 용배 작곡가와 함께 만든 메가 히트곡이다. 에일리는 휘성이 발굴하고 키운 가수다. 

패널석에 앉은 휘성은 "입대 이틀 남겨놓고 바로 써서 편곡까지 하고 입대 전날 녹음했다"고 알렸다. 에일리도 "휘성이 콘서트 마치고 바로 녹음실에 와서 저랑 2시간 녹음하고 아침에 입대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휘성은 "이기 용배랑 남의 작업실에서 악기도 잘 안 나오는데 녹음했다. 가사도 폰으로 급하게 썼서 급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만든 '헤븐'은 2012년 여자 솔로곡 매출 1위였다"고 자랑했다. 
에일리는 "'헤븐'은 처음에 받자마자 정말 좋앗다. 이 노래를 하면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노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장르가 대중적이지 않아서 회사에선 고민했는데 노래가 좋아서 타이틀곡이 됐다"고 귀띔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히든싱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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