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분데스 2부리그 최우수 선수... "우아하고 역동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06 17: 10

"우아하고 빨랐으며 역동적이었다".
이재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폴스크파르크슈타디온서 열린 함부르크와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개막전 이후 현지 언론 슈포르트버저로부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재성은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했다. 이날 분데스리가 2부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재성은 특유의 영리한 플레이로 2골을 어시스트하며 미래를 밝혔다.

독일 키커는 이재성에게 평점 1.5점을 부여하며 2부 리그 개막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독일은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의미한다. 특히 키커는 이재성에 대해 "우아하고 빨랐으며 역동적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재성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하이덴하임전서 2경기 연속 출전에 도전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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