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평생 같이 밥먹자"..'식샤3' 백진희, 윤두준 떡볶이 고백에 '심쿵'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8.06 21: 56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과 백진희가 떡볶이, 튀김 '먹방'을 펼쳤다. 
6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3'에서 대학생 구대영(윤두준 분)과 친구들은 시험 성적에 따라 차등으로 돈을 걷어 게임기를 사기로 했다. 그래서 친구들은 지난 시험에서 1등한 구대영을 견제해 도서관 자리를 안 맡아줬다. 
자리가 없어 공부를 못하게 된 구대영은 분식집으로 갔다. 이지우(백진희 분)는 짜장떡볶이에 튀김을 시켜 먹으려고 했고 구대영이 그냥 떡볶이 1인분을 추가했다. 두 사람은 같이 떡볶이 '먹방'을 시작했다. 

짜장떡볶이에 달걀프라이를 넣으려는 이지우를 보며 구대영은 이유를 물었다. 이지우는 "부산에서는 간짜장 시키면 달걀 프라이 얹어준다. 짜장이랑 프라이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 기름이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튀김을 떡볶이 국물이 아닌 마요네즈에 찍어 먹었다. 이지우는 "마요네즈가 튀김을 더욱 고소하게 만든다. 떡볶이 소스에 찍었을 때처럼 눅눅해지지도 않는다"며 시범을 보였다. 
구대영은 감탄했고 "역시 먹는 건 너랑 다녀야 한다. 우리 평생 밥은 같이 먹자"고 쿨하게 말했다. 그를 좋아하는 이지우는 평생이란 단어에 혼자 흐뭇해했다. 
두 사람은 떡볶이에, 라면사리, 튀김에 볶음밥, 빙수까지 클리어하며 행복해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식샤를 합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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