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7kg 감량+식스팩"..'언니네' SF9, '섹시눈빛' 장착→팬심에 불 '질렀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08 13: 26

그룹 SF9이 '섹시'한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신곡 '질렀어' 섹시 콘셉트와 무대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부터 직접 안무를 짜기도 했다고 밝혔다. 
영빈은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콘텐츠 촬영이나 해외 드라마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고 했다. 

최근 휘영과 찬희는 태국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찬희는 "태국 PD가 우리를 캐스팅해서 같이 가서 카메오 출연하는 거 어떠냐고 했다. 태국 커피하우스에 한국 유학생 느낌으로 출연했다. 스태프와 배우들와 소통하는 게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라고 했다. 
지난 7일이 로운 생일이었고 오는 9일이 재윤 생일로 모두 생일축하 노래를 했다. 하지만 생일 파티는 못한다고. 로운은 "아쉽게도 녹화가 있어서 파티는 못하고 내일 재윤 형의 생일이다"며 "우리는 과자 파티한다"고 했다. 
알고 보니 이번에 신곡 '질렀어'가 섹시콘셉트라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로운은 "솔직히 얘기해서 음악방송 활동을 안했으면 다 같이 맥주에 치킨을 먹었을 텐데 활동 중이라 다이어트 때문에 못 먹는다. 다 같이 운동할까 생각 중이다"고 했다.
영빈은 7kg을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호는 "얼굴은 잘 안빠지더라. 몸무게는 확 빠지는데. 기력이 쇠해진다. 계단 오르기도 힘들다. 요즘 많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윤은 "나는 1kg 쪘다. 내가 봤을 때는 근육량이 는 것 같다"고 밝혔다. 로운은 "재윤이 섹시콘셉트 준비한다고 운동 많이 했다"고, 영빈은 "몸 좋은 분이 많은데 재윤이 뒤쳐지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송은이와 김숙이 식스팩이 있냐고 묻자 재윤은 "더 돋보이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로운은 '질렀어'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셀럽파이브와 양세형에게 눈빛을 배웠다고 했다. 로운은 "'집사부일체'에서 양세형이 춤을 못추는데 눈빛이 강렬하더라. 그걸 보고 어색하지 않았다. 그걸 보고 춤도 중요하지만 눈빛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해 송은이와 김숙이 웃었다. 
또한 주호는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DJ들의 저작권 언급에 주호가 "어제도 확인했다"고 하자 로운은 "주호가 멤버들에게 먼저 쐈다. 메론 빙수를 사줬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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