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배우 윤주만이 이정은과 촬영장 인증샷을 남겼다.
윤주만은 8일 자신의 SNS에 "고애신 오른팔 VS 구동매 오른팔. 상대가 안 될 듯. 러블리 함안댁"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윤주만과 이정은은 분장을 한 채 다정하게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윤주만은 극 중 구동매(유연석 분)의 오른팔 유죠를, 이정은은 고애신(이정은 분)의 오른팔 함안댁을 맡고 있다.
윤주만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섬뜩한 카리스마로 유연석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이정은은 맛깔난 사투리 연기로 극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하고 있다. 둘 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 배우들이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1871년 신미양요 때와 20세기 초 한성을 배경으로 한다. 조선을 떠나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간 노비의 아들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미군 신분으로 조국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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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주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