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조원우 감독, "투수진의 호투로 박빙 경기 승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08 21: 31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47승56패2무를 마크했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7이닝 110구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수확했고, 민병헌이 결승타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구승민, 손승락이 마지막 2이닝을 제대로 틀어막았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어려운 팀 상황에서 연이틀 박빙의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투수진의 호투였다. 손승락, 구승민이 1점 차 상황에서도 본인들의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해줬다"면서 "특히 레일리가 오늘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선발 투수로서 본인의 역할을 다해줬다. 앞으로도 자신의 공을 믿고 더 자신감 있는 투구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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