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6연승' 장정석 감독,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8.09 22: 37

넥센이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4위 자리도 지켰다. 
넥센은 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16-5 대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신재영이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장단 20안타로 타선이 폭발했다. 박병호가 선제 결승 투런포를 때렸고, 송성문이 데뷔 첫 5안타 5타점을 몰아쳤다. 넥센은 시즌 56승56패로 5할 승률에도 복귀하며 4위를 사수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어제 힘든 연장 경기를 하고 원정으로 이동한 선수들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발 신재영을 비롯한 불펜투수들이 잘 던져줬고, 야수들이 좋은 공격을 해줘 결과가 좋았다. 무더위와 부상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6연승 소감을 밝혔다. 

넥센은 10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에릭 해커를 예고했다. 한화에선 우완 김민우가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
[사진] 청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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