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소유진, 백종원 아내→2년만 드라마 복귀..쏠리는 기대 "곧 촬영"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8.10 18: 11

소유진이 '백종원 아내'가 아닌 배우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소유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주말드라마. 잘 준비해서 가을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곧 촬영들어가요 드라마 소식도 자주 전해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대본 사진을 게재했다. 
소유진은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 예정인 ‘내사랑 치유기’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 드라마는 착한 딸, 며느리,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 임치우와 자신에게 가족은 사치라고 느끼는 최진유가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명랑 분투기’다. 
소유진은 아내, 며느리, 딸이라는 명함으로, 24시간이 모자란 가족의 달인 임치우 역을 맡았다. 착하되 할 말은 하고, 손해 보되 미련 떨지 않으며, 꾹 참되 터질 땐 터지는 악바리 다혈질 근성을 지닌 인물이지만 25년을 살아온 가족들에게 부대끼다 결국 ‘가족 탈퇴’를 도모한다.
이로써 소유진은 KBS '아이가 다섯' 이후 약 2년만에 안방 복귀를 하게 됐다. 최근 '백종원 아내'로 더 큰 인지도를 쌓았던 소유진의 본업 복귀가 또 한번 성공을 쓸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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