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신들린 홈런포' 이성규, 연타석+4G 연속 홈런...시즌 30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8.11 21: 23

경찰야구단의 이성규가 홈런 괴력을 뽐냈다. 
이성규는 11일 춘천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퓨처스리그 LG와의 서머리그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 시즌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성규는 1회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무사 1,3루 찬스에서 LG 투수 이강욱의 초구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비거리 110m)을 쏘아올렸다. 

이어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또 한 번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비거리 120m)를 그렸다. 연타석 홈런. 
이성규는 지난 4일 두산전, 5일 두산전, 10일 LG전에 홈런 1방씩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 4경기에서 홈런 5방을 몰아치며 3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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