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이재학,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 기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11 21: 30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해서 뿌듯하다". 
NC 이재학이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했다. 이재학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NC 타자 가운데 재비어 스크럭스(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와 권희동(4타수 2안타 4타점)의 활약이 빛났다. NC는 삼성을 7-1로 꺾었다. 
이재학은 경기 후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해서 뿌듯하다. 야수들의 고른 득점이 있었고 최근에 베터리 호흡을 하고 있는 (김)형준이의 좋은 리드가 함께했다. 형준이가 내 스타일을 잘 이해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학은 이어 "계속 편하게 던질 수 있는 것 같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에 한 게임 남았다. 남은 한 경기에도 최근의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