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한용덕 감독, "하주석 결정타, 흐름 바꿨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8.11 21: 38

한화가 2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홈경기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하주석이 8회초 호수비에 이어 8회말 결승 3루타와 쐐기 득점까지 올리며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하주석은 2안타 1타점 2득점 활약.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하주석이 최근에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오늘 중요한 순간에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안타를 쳐줬다"고 칭찬했다. 하주석은 최근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어 한용덕 감독은 "헤일도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해주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다소 지쳐 있지만 끈기 있는 야구를 선 보여줬다. 남은 경기에서도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는 12일 KT전 선발투수로 키버스 샘슨을 예고했다. KT에선 고영표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