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태형 감독, "재원-재호, 두 고참 집중력 빛나"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1 21: 47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중심을 잡은 두 고참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두산은 시즌 전적 71승 38패 째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그 뒤를 김강률, 박치국, 함덕주가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오재원이 선취점을 내는 투런포를 날렸고, 스캇 반슬라이크가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쳤다. 최주환과 김재호도 타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과 김재호의 두 고참이 집중력을 보여줬다. 공격 수비에서 많은 몫을 해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린드블럼도 자기 임무를 다했다"고 칭찬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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