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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리뷰]"트라우마有" '아형' 손담비, 몰카·무단침입·절도 피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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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기자] 연예인들이 당한 절도사건의 심각성이 충격을 안겼다. 몰카부터 무단침입 절도까지 경악하게 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 에서 손담비와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희철이랑 새벽에 고기 먹는데 담비 부르니 15분만에 왔다"면서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있냐고 물었다. 김희철과 손담비는 "친구이상 감정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한 때 '내 남자, 내 여자'로 애칭을 부렀다는 말을 언급하자,  두 사람은 "진짜 절친이라 그렇다"며 14년지기라고 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정상훈은 "담비가 다 잘한다, 주변 사람 잘 챙긴다"며 성격이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아형들은 "도도할 줄 알았는데 의외다"며 놀라워했다. 손담비는 "방송 이미지 오해 하지만 털털한 편"이라 했고, 경훈은 "나도 친구하고 싶다"고 했다. 손담비는 "경훈이 연락처주겠다 친구하자"며 바로 친구를 맺어 웃음을 안겼다. 

정상훈에 대해 물었다.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 가장 화제작인 '품위있는 그녀'를 언급했다. 이에, 아내는 질투하지 않냐고 물었다. 상훈은 "애정신은 미리 방지한다, 오히려 응원해주는 편"이라했다. 하지만 목욕신을 말하지 않아 한 번 화낸 적은 있다고.  아형들은 "연기일 뿐 다 이해하지만 질투 안해도 서운한 것"이라면서 가끔 질투는 애정을 확인하는 수단이라며 "와이프가 현명하다"고 했다. 정상훈은 "다시 태어나도 다시 결혼할 것"이라며 아내바보 모습을 보였다.  

'나를 맞혀봐' 퀴즈가 시작했다. 뮤지컬 공연 중 생긴 황당 사건에 대해 맞히는 것이었다. 바로 노래를 부르던 중 어떤 한 관객이 '놀고 있네'라고 말해 관객들이 모두 빵 터졌다고. 어르신의 한 마디에 초토호됐다고 했다. 

다음은 드라마 캐스팅 3일 만에 취소되고 바로 한 일에 대해 맞히라고 했다. 주인공 캐스팅이 됐는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고 했다. 최후의 수단은 진심을 꾹꾹 담은 편지를 써서 감독님을 만나러 갔다고 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편지 4장을 내밀었으나, 두툼판 봉투가 돈이라고 오해를 받았다고. 편지 내용은 연기를 시작한 이유와 지금까지의 연기인생이 어땠는지 감독의 연출에 대한 애정까지 담았었다고 했다. 멤버들은 "결국 잘 됐으니 같이 하고 싶다고 하지 그랬냐"고 하자, 상훈은 "그 감독은 그 작품이 마지막이었다"며 웃픈 사연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손담비에 대한 '나를 맞혀봐' 였다. 손담비는 '미쳤어'와 '토요일 밤에' 활동 할때 행사를 갔다가 겪은 엄청난 일을 맞혀보라고 했다. 알고보니 큰 인기로 조폭 스무명에게 완전히 포위된 적 있었다고. 모두에게 사인을 해주고 돌려보내면서 상황이 정리됐다고 했다. 

이어 목욕탕에서 사진 찍혔던 황당한 일을 말했다.  눈 앞에서 사진을 모두 삭제시켜 일단락 됐으나 충격이 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늦은 시간 귀가해 생긴 영화같은 일에 대해서도 문제를 냈다. 전 매니저가 집에 있는 모든 짐을 훔쳐 도망갔다는 것. 눈코 뜰새 없이 바쁠 때 매니저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고, 매니저가 담비가 집에 없는 사이 이삿짐 센터를 불러 집에 있는 모든 걸 다 훔쳐가 그냥 빈집채로 남았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가구는 물론 심지어 속옷까지 훔쳐갔다고. 심지어 회사도 털렸다고 했다. 도박 빚을 졌던 전 매니저를 다행히 검거했으나, 물건은 이미 팔려 하나도 찾지 못했고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우리도 그랬다"면서 모두 나간 뒤 아파서 집에 홀로 남아있던 예성이 매니저의 절도현장을 목격했다고 했다. 예성이 있는 줄 몰랐던 매니저가 팬들 선물까지 모두 도둑질하려 했다고. 그러자 이상민은 "우린 대놓고 행사비 출연료를 강탈당했다"고 말해 또 한번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데뷔당시 안티팬들에게 당한 절도사건도언급, 소리만으로 비밀번호를 유추해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훔쳐갔다고. 피로 글씨를 써놓은 것은 물론, 무단 침입 흔적을 공개적으로 과시까지 해 경악하게 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비일비재한 이 충격적인 절도사건에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는형님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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