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지성 "조승우 팬이라 출연, 생각 이상으로 멋진 배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13 11: 14

배우 지성이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 
지성은 '좋은 친구들'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성은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존경하는 선후배님들과 함께라 안할 이유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조승우 씨의 팬이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통해 팬이 됐는데, 함께 작업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똑똑하고 멋지고 좋은 배우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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