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형돈 “문자 하나 잘못 보냈다가 스페셜DJ까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13 14: 21

개그맨 정형돈이 문자 하나 잘못 보냈다가 스페셜DJ를 하게 됐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정형돈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몇 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했다는 정형돈은 “문자 하나 잘 못 보냈다가 먼 걸음하게 됐다. 쉽게 손가락 놀리면 안 된다. 그날 문자를 보냈는데 그날 섭외가 올지 몰랐다. 빼도 박도 못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형돈은 앞서 홍경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을 당시 문자를 보내 스페셜 DJ로 함께 하게 됐다. 두 시간 동안 함께 한다는 말에 정형돈은 “제가 스페셜 DJ였냐. 스페셜 게스트인줄 알고 왔다. 저는 한 시간만 하고 치고 빠지면 될 줄 알았다. 뭔가 많다 했다”고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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