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대탈출' 측 "출연진 사정으로 기자간담회 취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13 15: 34

방송인 강호동이 출연 중인 '대탈출'이 기자간담회 일정을 취소했다.
tvN 예능 '대탈출'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오전 11시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대탈출' 기자간담회가 출연진 사정으로 취소됐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향후 방송 제작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탈출'은 의문투성이 초대형 밀실에 갇힌 빈틈투성이 멤버들이 기상천외 팀플레이로 탈출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김종민, 슈퍼주니어 신동, 유병재, 김동현, 블락비 피오가 출연해 활약 중이다.
앞서 출연자 강호동이 부친상을 당하면서 '대탈출' 기자간담회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바. 강호동은 지난 10일 tvN 예능 '신서유기5' 촬영 중 부친상 소식을 접하고 급히 귀국해 아버지의 빈소를 지켰다.
하지만 결국 '대탈출' 팀은 슬픔에 잠긴 강호동의 심경을 헤아려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 nahee@osen.co.kr
[사진] '대탈출' 포스터,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